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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싣고 오는 워싱턴 발 3가지 소식

하나.
슬프게 멀리 울지만
백과사전에선 아직도 귀염성이 있는
치아가 아래턱에만 있는
석유 때문에 목숨을 부지하는 용연향의 향유고래
둘.
징크스 때문에 세상에 나온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45.54캐럿짜리 블루색 Hope 다이아몬드의 아이러니와
백악관 앞에서 1981년부터 혼자 시위하는-한국은 곧 통일된다
아주머니와의 가치 차이는 무엇인가
셋.
한국전쟁관의 숫자
한국군을 포함, 유엔군 희생자 18만명, 북한군 52만, 중공군 90만명, 한국의 민간인
희생자 1백만명, 남북한 전체 피해자 3백만명, 이산가족 1천만명
가치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