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현실 추출

멀리 숨겨져 있던 술잔을 찾는 작업

인디아나존스처럼 억지 같지만 술술 풀리는 걱정처럼
아리랑하우스의 시원한 개성보쌈처럼
도망가다 무서워 부들부들 떠는 쎄링게티의 먹이처럼
기도했지만 예측 없이 늘어나는 싸이렌처럼
현실은 깊고 날카롭고 오래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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