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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하루
삶-깨끗하게 보내요
미소가 | 2010/05/06 00:15:40

삶-깨끗하게 보내요

체전이 곧 있을 즈음에는 작업복보다
색만 조금 더 밝은 상의 점퍼를
코치가 병원으로 쑥 밀어넣고 엘리베이터를
급하게 타고 간다
그렇지
시간과 슬픈 세월은 지붕 위 슬레이트랑 같이
점점 검게 얇아만 가고
상하이로 가기 전에 노스캐롤리지나에 간다고
헤나보여의 교정치료가 막바지에 달했을때
챠트를 복사해 주었고 빠이 빠이, 무용을 했다
싫은 회자정리도 억지로라도 해야만 하는 것은
세상의 이치다 새로운 만남을 위한 새출발
그리고 천천히 밀려나고 회오리처럼 바뀌고
비맞은 새처럼 초라한 것을 위로할려고
휘모리가 날뛰고 있고 꽤 습기 많은 원장실
같이 일하던 원장님 때문에 골치아프다고
만났는데 이젠 내 배에 위상이 초과된 양만큼
속이 쓰리다 그건 다행이다
표정연습만 하나로 아무도 모를테니깐

배지를 단 사람들은 모두 VIP취급을 받아야하며
항상 뻣뻣한 고개에다가 항상 상석에
덧아서 부하들을 훈계하듯 거닐어야
할일을 다한 듯 뿌듯해 하는 법이다

철, 계절이란 단어도 사라질 듯
초여름에도 황사가 시야를 좁히듯이 우리의
관념을 섞어, 없애야 할 것 아니냐?
그런 사이에도 화성에 우주탐사선이 마실 물을 찾아
부지런히 쏘다니고 있다

옵티미스트가 되는 길에는 꼭 거쳐야만
하는 시련이 강처럼 떡하니 버티고 있고
한 시간이든 하루든 10년이든 넘어간 자는
조금 더 가벼워졌을 것이고, 아닌 자는 아직도
짐을 지고 척하며 살고 있을 것이 확실하다
꼭 옵티미스트가 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경구를 돌에 새긴 곳이 있을지도 모른다
행복을 찾는 것은 다를테니깐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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