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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하루
1. 떠남
관리자 | 2012/10/05 07:49:36

1. 떠남

 

‘어머니’가 ‘들 것’에 실려 가셨단다.

이럴 땐

주여!가 불러진다.

 

그것도 병원을 제시간에 끝내고서야

찾아 뵈었다.

‘어머니’가 많이 아프시다는데도.

 

불안한 시작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온 몸에 흐른다.

우린 살면서, 사는 동안에는 어느 것이

최선인줄 모른채 산다. 불안하게

 

어쩔 수 없이 남의 손으로 떠나는

늙은 어머니

새털같이 마르고, 가벼운 어머니가 요양병원으로 가셨단다!

또 다른 시작일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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