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새 집
재롱을 부렸단다.
그래서 당신은 막내인가봐요란다.
입대신 혈관으로 직행하는 연합체다
약 때문에 한결 얼굴이 밝아보이신다.
“이 놈의 허리만 좋아지면
네 집에 가서, 아이들 외할머니가
해주시는 따수운 밥 먹을텐데...”
어머니는 꿈과 희망을 놓지 않고
투병을 시작하셨다.
그러셔야죠, 그렇게 될거예요라고
말하는 자식의 말에는
아무런 히말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