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
관리자 | 2017/02/02 01:04:14 |
전국노래자랑
30년 넘은 장수 프로그램
가볍고 웃긴 시골스런 오락을
과일 몇점의 점심 후
늘 즐기시던 그래서 타지에서도
이 방송이 나오면 할머니를 말하는 손자 손녀들
할머니는 혹시
고향 사람들이 보고파서
꾸미지 않은 사람들의 장기 자랑이 좋아서
구수하고 푸근한 송해씨가 좋아서
늘 그 자리, 그 시간에 계신지 궁금하지만
즐기시는 딩동댕의 희비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착한 미스터리처럼 어머님께 남겨 드릴 것
그런 어머니는 일요일 낮 12시면
늘 생각나게 끔 분명한 사건을
우리에게 매주 만들고 계신 것
추억이 정이 되는 가족들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