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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상식
잇몸까지 닦고 있습니까?
관리자 | 2013/10/05 04:55:40
하루 3번, 3분씩 양치한다고 전부가 아니다. 구석구석 낀 이물질은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이물질을 안주삼아 잇몸 세균들이 축제를 벌이고 있다. 양치법을 바꿔야 하는 것이다.

대한치주과학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20, 30대 잇몸질환 환자가 17% 가량 증가했다. 잇몸질환은 중장년층 질환이라는 안일한 생각 때문이다. 양치질만 봐도 그렇다. 잇몸까지 닦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금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아마 가발보다 틀니를 먼저 끼게 될 것이다. 그동안의 양치질은 잊어라. 그리고 당신의 잇몸을 보호해줄 새로운 구강세척 방법 네 가지를 참고하라.

이런 사람은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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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자줏빛으로 붓는다.
2입냄새가 심하다.
3칫솔질을 할 때 피가 난다.
4양치를 하고도 텁텁하다는 느낌이 든다.
5치아가 들떠 있는 느낌이 든다.

1 잇몸 전용 칫솔로 바꿔라

치아에 비해 칫솔이 너무 크면 양치를 할 때 어금니 잇몸까지 칫솔모가 닿지 않는다. 잇몸을 닦기 위해 무리하게 칫솔을 밀어넣으면 잇몸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방법칫솔모는 자신의 치아 2개 정도를 덮는 크기가 적당하다. 칫솔목을 손으로 구부려 어금니 각도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지 살펴라. 일반 칫솔과 비교했을 때 칫솔모가 부드럽고 더 긴 제품을 선택하자.

2 징코빌로바 치약을 써라

잇몸질환은 진지발리스균 때문에 발생한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서식하면서 잇몸조직을 이루는 콜라겐을 분해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독소가 잇몸을 붓게 하고 출혈을 일으키는 것이다.
방법진지발리스균에 향균효능을 가진 징코빌로바 추출물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자. 한 치과대학의 실험 결과 징코빌로바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할 때 진지발리스균이 99.2% 감소했다.

3 바스Bass법으로 닦아라

바스법은 잇몸병 환자를 위해 고안된 칫솔질이다. 이를 닦기 전후에 치약을 묻히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한다. 잇몸 안에 숨어 있는 세균을 제거하고 잇몸을 마사지한다.
방법칫솔모를 잇몸 안에 45° 각도로 밀어넣는다. 제자리에서 짧고 빠른 진동을 10여 차례 해준다. 그리고 치아의 씹는 면으로 회전하여 이물질을 빼낸다. 치아당 5회씩 반복한다.

4 워터픽으로 세정하라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 이물질은 치실로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치실은 비위생적이고 익숙하지 않아 출혈을 유발하기도 한다. 워터픽은 고압의 물줄기를 치실처럼 발사하는 구강세정기다. 큰 자극 없이 잇몸 사이에 낀 이물질과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다.
방법치아와 잇몸 사이에 2~3mm 정도 거리를 유지하고 워터픽으로 물을 분사한다. 가글하지 않고 뱉어내야 이물질이 다시 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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